담양 국씨 대종회 게시판

제목   효자 성균생원 국침 정여각 비문
이름 국길상 날짜 2012-07-02 [12:19] 조회 11237 추천 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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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성균 생원 국침 정여각

공의 휘는 침이요 자는 심원이며 호는 송만이다.
담양 국씨의 시조는 추성군으로 휘는 주(周)다. 대관이 끊이지 않았고 호부상서 복애휘 유에 이르러 이조의 개국에 당하여 불사이군(不士二君)이라 하여 두문동에 들어가 절개를 지키셨고 대사간 화당 휘 경례는 경학과 문장이 세상에 명성을 떨쳤고 공의 8대조가 된다.
아버지는 첨추 휘 수성이시고 어머니는 진사 밀양 박석정의 여식으로 5형제(涵, 沈, 洪, 溟, 濂)를 두었다. 1576년 2월 5일생으로 인자하시고 총명함이 범인과 달랐고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어버이의 하고자 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고 엄친의 생신에 우환이 있어 어려움을 당함에 산돼지가 울안으로 들어와 성찬을 봉진하니 많은 사 람들이 경이로워 하더라. 1602(선조35)년 부친 병환으로 위급함에 상분도천(嘗糞檮天)하나 백약이 무효라.
혼절하심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올려 소생하였고 1605(을사)년에 모친께서 병을 얻으니 형제의 간병이 지극정성이나 효험이 없어 슬픔에 몸이 상하고 피죽으로 상례를 마쳤다.
1621(광해15)년에 친상을 만나 형제들이 시묘하며 상제를 마치니 본 고을 원님인 이후탁, 박유건이 감동하여 효행 편을 조정에 전달하고 도신, 남선이 포계(襃啓)하니 1650(효종)년에 명정(命旌)되고 세금과 요역을 면제해 주니 공의 춘추 75세(1654년)라.
문장의 정수함은 우복 정경세에게 수학함이요 선비 사귐은 죽마고우 구공영과 표옹, 송공, 영구와 서귀이, 공기발 같은 분들이 존중하지 않음이 없었다.
1613(광해15)년 형과 함께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난세에 뜻이 없어 과거를 포기 하고 경전을 강론하고 훈육하다 1658(효종)년 79세에 천수를 다하시니 제자 사우가 임광(臨壙)하여 애통해 하였다.
(현종,무신)년에 반곡사를 세워 호남의 사람과 제자들이 환성, 송만을 위해 조두지례(俎豆之禮)를 받들었다.
아 슬프고 애닯도다. 하늘이 상도(常道)를 내림같이 이런 마음이 사람에게 있다면 이곳 정여각을 지나는 사람 또한 반드시 사모하는 심정에 감동함이 있어 흥기(興起)한다면 미풍양속을 교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1. 12. 3.

후손 길상 요청. 문장 : 신해 상월 후손 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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