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_o.gif 담양관광안내지도

 

    족보 수보 사업 추진

  족보의 수권은 어느 문중이든지 그 종족의 얼굴이며 선조님들의 걸어온 발자취를 가능한한 자랑하고픈 심정에서 다소의 미화와 경우에 따라서는 설화(신라박혁거세는 알에서 낳았다, 제주의 高, 未 梁씨는 땅속의 삼성혈에서 나왔다는등)까지도 이를 받들고 계속 이어받아 후대가 선조를 우러러 받들어 뫼시고 후대의 단홥과 화목의 주춧돌 및 귀감이 되도록 연연 세세 이어오고자 하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우리 문중 역시 최대한 사실에 가까우면서도 가용한 자료를 통하여 우리 선조를 자 ㄹ모시겠다는 충정은 아무리 지나쳐도 크게 흠사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성씨가 고려조에서는 화려한 족벌로서 누대에 걸쳐 정승 판서가 계셨으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부터 왕씨의 고려가 망하면서 우리 9세조 휘, 유자 복애공께서 불사이군의 충성심으로 두문동에 드시어 소신(燒身) 순절(殉節)하신 덕택으로 우리 후손들이 10세조이신 큰 아들무(珷)조로부터 본관지인 담양에 낙향하여 오로지 아버님의 유지를 받드는 데에만 신경을 쓰시니 우리의 족보나 그 윗분들의 행장을 제대로 받들어 뫼시지 못한 형편으로 아무런 족적이나 흔적마저 지리멸렬되어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후대의 사회활동을 위하여 나중에 벼슬길에 나아갔던 10세 성(珹=참의) 황(煌=헌납) 두분 작은 할아버님들이 벼슬길에 나아가시어 참의와 헌납등을 역임하심으로써 제 8세조이신 양자 할아버님의 행적을 크게 받들면서, 작은비에서 먼저 기승보를 받들었었으니 이또한 경사가 아니겠습니까. 허나 어쨋든 역신들의 후손들이 족보를 받들매있어 사료와 자료가 부족하여 갑오보에 와서야 비로소 단합된 대동보를 만들었습니다. 그당시에는 교통과 통신이 어려워 15년 이상이 걸려서야 족보를 제작하고, 일부의 계파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하고 선대의 서열을 뫼심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이견도 나오다가 갑인보에 와서 많은 토론과 논쟁, 상당수준의 의견차를 도동보의 큰 정신에 입각하여 통일 정론화하였던 듯싶습니다.

  현단계에서는 거의 완벽한 대동보로서 구색과 명분을 세움에 아쉬움과 부족감이 없지 않았다 하겠으나, 다소의 견해와 해석에 대한 차이 또 적지않은 이견들을 오로지 후대를 위함에 두고 서로의 뜻을 모았으며 이에 최선을 다했던 윗분들의 큰뜻에 감사하고 감복하며 그 큰 뜻을 계승 발전시켜야 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할 것입니다.

  모름지기 우리가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가 남겨주는 족보 자료에 의해서만 다음 세기를 이어 갈 것인 바 확인도 되지 않은 소수의 이견이나 해석의 차이로 혼란이나 서로의 견해 불일치의 보람없는 요소들을 나겨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이를 시행해 갔으면 합니다. 그런 연고로 추성 보성 단양등 8개로 나뉘어 혼용되던 일가들의 본관도 소송비용을 지원하면서까지 통일을 이루어왔고 본충정에 따라 대동보 이전 8세죠 양자 할아버지를 시조로 뫼시었던 그때 당시의 형편이나 1세조 주(周)자 시조로부터 8세조까지의 서열을 늦게야 받듦에 있어 횡으로(서 열 없이) 파악되었던 자료정리시에 서열이 바뀐 것은 아닌지 혹은 우리 자손들의 불찰로 잘못은 없을 것인가 하는 걱정등이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집에서 먼저 뫼시던 8세조를 시조로 뫼셨던 정서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걱정들을 십분 이해는 하되 이에 세번째의 대동보를 만들어 뫼시는 우리로서는 이후세대 부담없는 통일된 자료로 넘겨야 할 의무가 있으니 이를 깊이 통찰하여 분란의 씨앗을 넘겨줄 필요는 없겠습니다. 무릇 우리나라에서 왕족이 아닌 평민 족보로는 맨처음 만들었다는 문화 유씨도 대부분 구전과 설화 같은 사료에 의하였다 하는 바 우리의 상계대의 자료와 견해가 다소의 불합치 부분이 있다는 설이 있다 하여 신빙성 없이 미확인 상태의 설을 후대에 넘기는 우를 피하기 위하여 갑인보 이전의 자료는 사료적 가치로의 보존 가치는 있을지언정 우리는 최대한으로 모든 자료를 한솥에 넣어 용탕을 끓여서 "엑기스"를 제작하는 심정으로 임오보의 수권을 만들어야 된다고 믿고 그리 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하여 이해와 용납이 어려운 일가들이나 더좋은 사료(史料)가 있으시면 제출해 주시고 같이 확인 검증후 우리의 명예를 더 크게 드높일 수 있도록 논의 수렴코자 하니 많은 의견과 자료 제출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