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_o.gif 담양관광안내지도

 

    족보 수보 사업 추진 ( 수단마감에 즈음하여)

족보는 가문의 세계와 내력을 기록 유지하여 종족간의 정통성과
후손간의 화목 단결 및 숭조의 기초를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록이며
이는 통상 30년 주기로 편제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자산으로 우리도
계승 발전시켜야 될 일입니다.

우리는 1974년  대동보를 제작후 26년 만인 2000년 7월에 착수,
2002년에 완성할 예정으로 각자의 수단을 수집하여 약 90% 정도의 수단이
도착되었으며 이미 교정작업에 착수했으므로
이제 곧 마감 예정입니다. 미제출자는 지금 제출하기 바랍니다.

막상 작업 중에나타난 현상은 수십가구가 대종회를 방문, 자기의 뿌리를 몰라
우왕좌왕하면서 나이 많은 모친들이 (국씨 남편사별 후) 자기가 죽기 전에
남편도 잘 몰랐던 조상과 뿌리를 찾아주고 죽게 되어 여한이 없다 하며,
그동안 겪었던 말못할 설움을 호소하는  정경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객지에 나아가 생활에 쫒기다 두 대만 모르고 지나치면 누구나 닦칠 수 있는
현상이었으며 의외로 족보없는 설움이 그렇게까지 그들을 외롭고 서럽게
하였을까 할 정도로  상상을 넘는 듯 하였습니다.)

 특히 혼인후 이혼이 3:1로 급증하는 현 세태에는 여자(딸)들의 족보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증가되는(여자의 호주편제가 머지 않아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실적 세태를 감안,여자라고 누락시켜도 괜찮다는 생각은
미래를 이해하고 후대를 위하는 마음의 자세가 아니라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특히 조상에 대한 공경심이나 효심보다는 복잡하고 경제적 비중이
절대적으로 코져가는 현실적 요구 때문에 이러한 족보 사업 등에 관한 관심은
어쩔 수 없이 희박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한다면 이번 수보사업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음을 걱정치 않을 수 없으며
따라서 이번 족보 사업의 중요성과 절박함의 무게가 훨씬 더해집니다.

이번 기회를 마지막으로 알고 한 사람의 누락자도 없이
전원이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