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_a10.gif추월산 - 지도

 담양군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과 도계를 이루며 위치하고 있는 추월산은 해발 731m의 그리 높지 않는 산으로노령산맥의 지맥인 밀재와 백암산(白岩山)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계절마다 모습 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이그 운치를 한층 더하고 또 약초가 많이나 예로부터 천하의 명산이라 불러왔다.

산의 하부는 노송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중부는 잡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며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 루었으나 중봉을 넘어서면 깎아지른 절벽에 인공 철제사다리를 두 개나 올라야 상봉에 이른다. 상봉에 오르면 기암절벽과 억새밭, 산 아래에 펼쳐진담양호가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또 정상에 오르기 전 암벽위로 보리암(菩堤庵, 문화재자료 제19호)이란 암자가 자리 잡고 있다. 1984년 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보리암은 고려때 보조국사(普照國 師)가 나무로 매를 만들어 남도 명 지(明地)에 날려보냈더니 그중 한 마리는 순천 송광사터에, 또 한 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 그리고 한 마 리는 추월산 보리암터에 앉으므로 이곳에 절을 짓게 되었다는 전설이내려오고 있으나 자세한 창건 연대는 알수없다.

추월산 인근의 금성산성(金城山城)과 함께 임진왜란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 농민전쟁 때에도 동학 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추월산처럼 산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전남에서 영암 월출산과 추월산 두곳이 있다.

<담양군청 홈페이지 참조 - http://www.damyang.jeonnam.kr>